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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보이스3' 손은서가 보다 단단해져서 골든타임팀으로 돌아왔다.
이어 손은서는 "박은수는 어떻게 보면 강권주 센터장보다 더 이성적일 때가 있는 인물이다. 그런 점이 강권주를 보좌하는 데 강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 겉으로 표현하지 않아도 센터장이 짊어지고 있는 무게를 들여다볼 줄 알고, 진심으로 걱정하고 힘이 되어준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그런 그녀를 존경하고 신뢰하게 되었다"는 것.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마지막으로 "부담감도 있지만, 책임감이 든다"며 '보이스3'에 임하는 속내를 솔직하게 이야기한 손은서는 "'보이스3'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통해, 그들이 겪는 아픔과 현실적인 대면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라며 "우리가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무엇일지, 또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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