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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영록 기자] 방송인 박성광과 '송이 매니저' 임송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임송은 최근 SM C&C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임송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하차한다. 박성광 또한 패널 전환 등의 방안을 두고 고심했으나 결국 프로그램에서 떠나기로 최종 결정했다.
박성광-임송 매니저는 2018년 7월부터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임송은 일을 막 시작한 신입매니저의 좌충우돌 적응기를 보여주며 직장인들의 절대적인 응원을 받았다. 일이 손에 익지 않아 자신을 자책하며 눈물 흘리면서도 언제나 노력하며 조금씩 성장하는 임송의 모습에 대중은 '병아리 매니저'라며 무한 사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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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들에 따르면 임송은 지난 27일이 '전지적 참견시점' 마지막 출연이었고, 박성광은 5월 4일을 끝으로 하차할 예정이다. 다만 '전참시' 제작진의 편집에 따라 마지막 방송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
'전지적 참견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일상과 '참견 고수'들의 참견을 테마로 한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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