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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이연복은 웍을 양쪽에서 돌리며 음식 준비에 집중했고 에릭은 홀로 쉴새없이 포장 래핑을 했다. 각자 맡은 일에 집중한 덕분에 많던 손님들도 실수 하나 없이 처리했다. 오히려 손님들이 "일주일 중 가장 비가 많이 오는 날을 골랐다"며 안타까워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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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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