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해운대',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이 대한민국 최초의 본격 뮤지컬 영화 '영웅'으로 돌아온다.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일 년을 담은 영화다.
6년만에 차기작을 결정한 윤제균 감독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기억하고 존경하는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더 의미 있고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기 위해 한국형 뮤지컬 영화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
한편, '영웅'의 영화화만큼이나 관심을 모았던 주인공 안중근 역은 배우 정성화가 확정되었다. 정성화는 뮤지컬 '영웅'의 초연 이 후 지금까지 안중근 역을 연기한 오리지널 캐스트로서 영화 '영웅'에서도 완벽한 싱크로율과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최초의 본격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윤제균 감독과 뮤지컬 '영웅' 오리지널 캐스트 정성화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영웅'은 추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