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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레이디스코드가 2년 7개월 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레이디스코드는 2013년 '나쁜여자'로 데뷔한 뒤 '헤이트 유(Hate You)' '예뻐예뻐' '갤럭시(Galaxy)' '더 레인(The Rain)' 등을 히트시켰다. 지난해에는 소정과 애슐리가 각각 '스테이 히어(Stay Here)'와 '히얼 위 아(Here We Are)'로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쳤고, 주니는 KBS2 새 수목극 '저스티스'의 심선희 역으로 캐스팅 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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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멤버들이 있는 게 편했다는 걸 느꼈다. 혼자하는 3~4분의 무대가 생각보다 어렵더라. 카메라가 나만 비추니까 숨도 제대로 못 쉬고 힘들었다. 느낀 게 많았다. 멤버들과 파트를 나눈다는 게 정말 큰 힘이라는 걸 느꼈다. 멤버들의 소중함을 느꼈다. 나는 뮤지컬에 욕심이 있다. 오디션을 많이 보고 있는데 가는 길이 힘들더라. 내가 더 분발해야 할 것 같다. 음이 붙은 연기를 해야하니까 다른 방향으로 많이 공부하고 있다.(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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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애슐리는 개인 유튜브 방송을 통해 블랙핑크 로제와의 친분을 언급,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로제가 연습생이고 나는 공백기였다. 서로 타지에 와있으니 힘들어서 교회에 갔다. 그런데 우연히 옆에 앉게 됐다.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을 걸었다. 또래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나보다 6세 동생이더라. 그때는 온지 얼마 안돼서 더 성숙한 티가 났었다. 어쨌든 얘기를 나누다 보니 잘 맞았다. 교회 끝나고 같이 밥 먹고 그 뒤로 친하게 지냈다. 가족들도 나를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애슐리)"
블랙핑크는 최근 미국 투어를 진행했다. 뉴욕 공연에는 애슐리의 부모님도 함께 했다는 후문이다.
"블랙핑크가 뉴욕 투어를 할 때 우리 부모님이 공연을 보러가셨다. 뭔가 뿌듯했지만 한편으로는 나도 뉴욕에서 콘서트를 열어서 가족들과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가 데뷔 초부터 남미 팬분들이 많았다.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다.(애슐리)"
silk781220@sportschocsun.com, 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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