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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현지먹3' 복벤져스가 'K-도그'로 LA 놀이공원을 사로잡았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LA 놀이공원에서 신메뉴 '코리안 핫도그'를 파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다섯 번째 장사 스팟은 LA 대표 놀이공원 식스 플래그(six flags), 캘리포니아 어린이들의 핫플레이스였다. 사상 최대 인구가 트럭 앞을 지날 예정인 가운데, 멤버들은 각자 역할을 분담하며 본격적인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손님들은 '코리안 핫도그'에 큰 관심을 보였다. 찐득찐득한 반죽에 바삭한 빵가루가 입혀진 핫도그는 미국인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미국식 핫도그와는 다른 한국식 핫도그의 식감에, 미국인들은 생소해하면서도 만족스러워했다. 핫도그와 사랑에 빠진 아이 손님은 별점 5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줬다. 시간이 지날 수록 입장객은 점점 늘어났고, 그만큼 '복스푸드'를 찾아오는 손님도 늘었다. 핫도그 주문은 계속 늘었고, 에릭은 '양손 스킬'로 쉴 새 없이 핫도그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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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 동안 31개나 팔릴 정도로 핫도그의 인기는 끝이 없었다. 손님들은 줄을 이어 핫도그를 주문했고, 핫도그에 대해 궁금해했다. 특히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한 아이 손님은 핫도그의 맛에 반해 하나 더 먹었고, 맛있게 먹는 모습에 가족들까지 핫도그를 주문하게 하며 의도치 않은 영업에 성공했다. 존박은 "핫도그 없었으면 망할 뻔했다. 핫도그 너무 잘 나간다"고 말했고, 에릭과 허경환, 이연복은 "핫도그 다 팔고 가자"는 각오를 다졌다. '복스푸드'는 필살기인 짜장면, 차돌 짬뽕에 이어 새로운 도전 메뉴인 핫도그까지 대박내며 성공신화를 이어갔다. 특히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주 예고에도, 핫도그와 치즈도그의 열풍이 이어져 매출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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