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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알라딘'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한 가운데,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기생충'이 드디어 오늘 개봉한다.
'알라딘' 개봉 이후 2위로 내려온 '악인전'은 이날 13만3307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08만4352명이다. 29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마이클 도허티 감독)와 '0.0MHz'(유선동 감독)은 8만9381명과 3만1083명을 동원해 나란히 3위와 4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시사회 포함 누적관객수는 9만3020명이고 '0.0MHz'는 3만3459명을 모았다.
한편, 한국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기생충'(봉준호 감독)은 오늘 마침내 개봉하며 박스오피스 순위를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개봉 당일인 30일 오전 '기생충'의 예매율은 무려 77.7%로 이는 '알라딘'의 예매율 보다 7배 이상 높은 수치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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