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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화의 희열2' 소설가 김영하와의 대화의 마법에 빠져보자.
여기에 김영하와의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MC 유희열과 소설가 김중혁과의 대화 케미도 관심을 모은다. 유희열은 대화에 앞서 김영하 작가를 소개하며 "너무 똑똑하다. 내가 만나본 사람 중에 이렇게까지 똑똑해도…"라고 말을 아껴, 지적 매력으로 무장한 김영하 작가와의 대화를 기대하게 했다.
김영하와의 오랜 인연을 쌓은 김중혁 작가는 문학계에서의 김영하의 존재감에 대해서 "새로운 시도를 가장 많이 하는 작가. 작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작가"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하는 멋쩍은 웃음을 보이면서도, 깨알같이 자기 자랑을 하는 너스레를 떨며,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타고난 이야기꾼 김영하와 떠나는 대화의 여정은 6월 8일 토요일 밤 10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토크쇼 '대화의 희열2'에서 펼쳐진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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