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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미우새' 홍선영이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를 받았다.
하지만 의사가 "검진 결과가 안좋다. 현재 상태로 그냥 두면 당뇨 때문에 응급실에 올 확률이 100%다. 뇌혈관도 심각하다. 현재 38세인 선영의 혈관 나이가 65세 노인과 같다" 라는 검진 결과를 공개하자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건강 적신호 충격 속에 집에 돌아온 선영은 "나도 그동안 건강관리에 소홀했다는 거 잘 알지"라며 그동안의 식습관에 반성했다. 이어 요즘 매일 식단 관리와 운동을 하고 있다는 선영은 "일주일 다이어트해서 7kg정도 빠진 거 같아" "나 진짜 너무 열심히 잘하고 있거든. 내 인생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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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준은 "그것 보다는 결혼식은 하지 말자 하는 생각을 했다. 결혼식이 허례허식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면서 "축하해야 되는 시간은 잠깐인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바쁜 와중에도 와줘야 하는 걸 보면서 '이걸 꼭 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여동생이 하와이에서 가족들끼리 스몰웨딩을 했는데 그게 너무 좋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너무 크게 해 봐야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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