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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배성우와 정가람이 범죄 영화 '출장수사'(박철환 감독, 청년필름 제작) 출연을 확정, 지난 9일 첫 삽을 떴다.
이어 유명 SNS스타이자 팔로워와의 내기에 이기기 위해 경찰이 된 금수저 신참 형사 중호 역은 영화 '4등' '독전' '기묘한 가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충무로 라이징 스타 정가람이 낙점됐다.
정가람은 "좋은 선배들과 제작진들 그리고 감독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 항상 즐겁게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장수사'는 사고뭉치 베테랑 형사와 금수저 신참 형사가 의문의 살인사건을 재수사하기 위해 서울로 출장을 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성우, 정가람이 가세했고 박철환 감독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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