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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2PM 찬성이 11일 군입대한다.
찬성은 11일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찬성의 의사를 존중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시간과 장소 또한 비공개로 할 예정이다.
찬성은 입대에 앞서 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번째 단독 팬미팅 '투 머치 찬포메이션'을 열고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진심으로 고맙다. 나를 빛나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 건 여러분이다. 앞으로도 계속 고마워할 거다. 2PM 멤버들을 만난 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이고 여러분을 만난 건 가장 큰 행복이다. 2M 완전체로 활동하고 싶다. 여러분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웃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찬성의 깔끔한 군입대에 팬들의 응원은 커지고 있다. 팬들은 잠깐의 이별에 아쉬워하면서도 2년 뒤 더욱 멋진 남자로 돌아올 찬성의 2막에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1990년 생인 찬성은 2008년 2PM 멤버로 데뷔, '10점 만점의 10점' '하트비트' '어게인 앤 어게인' '핸즈업' '우리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짐승돌'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 '거침없이 하이킥'을 시작으로 '7일의 왕비' '다르게 적힌 연애'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기도 했다.
찬성은 2021년 1월 5일 제대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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