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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백종원이 '고교급식왕' 참여 이유를 밝혔다.
이어 "급식에 대해 불만을 가진 분들께는 '이래서 그렇다'는 해석을 하는 계기가 될 거 같고 급식에 종사하는 영양사 분들이나 조리 선생님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노고를 알게 된다면 급식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시작된 거다. 학생들의 눈높이는 뭘지 생각할 수 있던 거 같다. 학생들 눈높이도 저와 같다. 고기 좋아하고 튀기는 거 좋아한다. 실제로 해보다 보니 단체 급식으로 해볼 수 없는 게 많았다. 학생들이 원하는 것과 대량조리가 가능한 것의 접점을 찾다 보니 새로운 것이 많이 생긴 거 같고, 단체급식이나 종사자들이 보면 '저런 아이디어도 있구나' 할 수 있을 거다. 저도 외식업을 하는 입장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고교급식왕'은 요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학교 급식 레시피를 직접 제안하고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8일 첫 방송이 공개됐으며, 이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8팀의 선발 과정이 공개됐다. 2회부터는 본격적인 고등셰프들의 급식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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