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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검법남녀 시즌2'가 정재영과 정유미의 특별한 공조로 새로운 증거를 찾아내며 수사의 결과를 거듭 반전시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제 방송된 '검법남녀 시즌2'에서는 100억 유산을 두고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이 일어나 아내 차주희의 유족과 남편 장호구의 유족의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며 극의 갈등을 고조시켰다.
차주희의 사고 현장 감식 결과 현장에 브레이크를 밟은 흔적이 없는 것과 아산화질소 급성 중독에 따른 의식소실 알게 된 정재영은 단순 사고가 아닌 누군가에 의해 타살됐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게 되면서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완전 범죄를 꿈꾼 치밀한 계획 범죄임을 밝혀냈다.
또한 장호구의 차량 조수석 에어백에서 타액을 발견한 정재영은 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던 정황을 발견하게 되고 동시에 아산화질소를 카페에서도 취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유미는 우연히 장호구 카페에서 일하는 내연녀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장호구의 내연녀 역시 이번 살인사건에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이에 더 명확한 증거를 찾기 위해 차주희의 차를 샅샅이 뒤지는 정재영은 차주희의 트렁크 안에서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되고 이를 본 정유미는 차주희의 살해한 범인이 누구인지 직감하며 이 의문의 교통사고의 범인이 누구인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거듭되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하는 '검법남녀 시즌2'는 매주 월,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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