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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문희준 딸 희율이의 '잼꾸력'이 폭발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희율이는 이티 인사법처럼 손가락을 내밀고 있다. 이어 그 손가락 하나를 들고 아빠 품에 안겨 있다. 희준 아빠는 그 손가락에 '호~' 바람을 불어주며 다정한 부녀의 한때를 보내는 중이다. 또 다른 사진 속 희율이는 고사리 같은 손과 볼에 수분 크림을 가득 바르고 개구쟁이처럼 웃고 있다. 머리카락까지 침범한 크림을 보고 있자니 절로 웃음이 나온다. 사진만 봐도 버라이어티한 아침이다.
엄마 없는 둘째 날 아침을 맞이한 희준 아빠와 희율이는 여전한 흥을 뽐내며 왁자지껄한 하루를 시작했다고. 희율이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으며 계속해서 새로운 놀잇감을 찾았다는 후문이다. 그러던 중 희율이는 구급상자까지 들고 왔다고 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지난 방송 당시 "우아한 육아를 하겠다"고 선언했던 희준 아빠. 과연 희준 아빠는 희율이의 수분 파티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희준 아빠와 희율이는 엄마 없는 둘째 날도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 희율이와 함께 할 두 번째 시간도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82회는 6월 16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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