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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위너 이승훈이 아이콘 비아이의 마약 논란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분 가운데, 이승훈이 YG 내 기획실 차장이라는 의혹까지 주목 받았다. 이에 YG 측은 "해프닝일 뿐"이라며 추측을 자제해달라 밝혔다.
이승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이승훈 YG 기획실 차장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단순 해프닝이다. 평소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승훈에게 부여된 '별명'일 뿐"이라며 "이승훈이 A씨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의혹에 개입됐다는 논란도 사실이 아니며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 이승훈의 비아이 마약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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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의 마약 의혹에 이승훈의 이름이 함께 언급되자, 이승훈이 이 논란에 개입하게 된 이유가 YG 내에 직급이 있기 때문이라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위너 멤버 강승윤이 2017년 MBC 예능프로그램 '오빠생각'에 출연했을 당시 "이승훈이 회사에서 직함이 있다. 이승훈 차장"이라 말했기 때문. 함께 공개된 명함에는 '기획실 이승훈 차장'이라는 직급이 명시됐다. 논란이 커지자 YG 측은 "해프닝일 뿐"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비아이는 마약 의혹 논란이 불거지자 팀에서 탈퇴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양민석 형제도 모든 책임을 지고 경영에서 물러났다. 공익신고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한 한서희는 "이번 사건은 내 인성과 별개로 봐주길 간곡히 부탁한다. 내게 초점을 맞추면 안 된다. 내가 염려하는 부분은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유착 등이 핵심 포인트인데 그 제보자가 나라는 이유 만으로 나한테만 초점이 쏠릴 것이 걱정된다"며 양현석 대표의 진술 번복 종용과 경←찰 유착 의혹에 집중해주길 호소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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