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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태호 PD가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신규 예능을 촬영 중이다.
김태호 PD는 12일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하며 스포츠조선에 "MBC에서 프로그램을 하라고 팀을 만들어주셨는데, 저희도 놀면 뭐하나 싶어서 재석이 형한테 카메라를 드리고 시작했다. (유재석)형이 제일 많이 하셨던 말씀이 '놀면 뭐하니'였여서 뭐라도 찍으라고 카메라를 건넸는데, 한 사람씩 건너가면서 셀프캠도 찍고 브이로그 형식도 촬영하며 살이 붙더라. 저희만 보기에는 아까워서 올린 것"이라고 의도를 설명한 바 있다.
이는 현재 준비 중이던 김태호 PD의 신규 예능의 시작점으로, 해당 영상은 공개된 후 5일 만에 구독자수 18만명과 누적 조회수 500만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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