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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피트니스 모델 류세비가 만취 상태로 폭행을 가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사건 이후 류세비는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러나 핼스갤러리 팬덤은 "강남 클럽 폭행사건 가해자가 류세비라는 의혹으로 참담한 심경이다. 류세비는 너무나 여린 마음을 지녔지만 스스로를 끊임없이 단련했기에 이 자리에 올라올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팬들은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고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1990년생인 류세비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피트니스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2017' 스포츠 모델 여자 쇼트 1위, '2018 머슬마니아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 스포츠 모델 5위, 비키니 쇼트 3위 등을 차지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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