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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제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정생존자'를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지정생존자'는 예기치 못한 테러로 인해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관련 정치인이 모두 사망하게 되자, 주택 도시 개발 장관인 톰 커크먼(키퍼 서덜랜드)이 '지정생존자'로서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혼돈의 정부를 책임지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 정치스릴러다. 미국 3대 정치드라마로 뽑힐 만큼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작품으로, 6월 30일부터 티캐스트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편, 국내에서는 '60일, 지정생존자'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 될 예정이기도 하다.
스크린(SCREEN)은 '왕좌의 게임' 시리즈를 비롯해 '웨스트월드' 시리즈와 '밴드오브브라더스'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귀신처럼 골라내는 이른바 '미드 맛집' 채널로 유명하다. 그만큼 시청자들의 여름 밤을 책임질 두 대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 '지정생존자'의 경우, 국내 리메이크 버전과 원작 간의 차이를 찾으며 시청하는 것 또한 색다른 감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지정생존자' 오리지널은 6월 30일 일요일 밤 9시, 'L.A.걸캅스'는 오는 7월 4일 목요일 밤 9시 스크린(SCREEN)에서 최초 방송 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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