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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송중기가 가슴 먹먹하게 만드는 처절한 절규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회상 속 송중기는 자신의 앞에 고꾸라지는 터대의 이름을 계속해서 부르며 울부짖었다. 그리고 다가오는 쇼르자긴을 향해 그토록 말하고 싶지 않았던 말 "나는 보래입니다. 나는 어떤 더러운 년과 괴물 새끼 뇌안탈이 붙어먹어서 나온 이그트입니다."라고 소리치며 악을 쓰듯 울분을 토해냈다.
송중기는 터대의 죽음은 물론, 함께했던 와한족 사람들과 탄야를 생각하며 절망하듯 흐느껴 보는 이들도 함께 울컥하게 만들기도.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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