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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웰컴2라이프' 정지훈이 법꾸라지 전속 '악질 변호사'로 연기 변신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첫 촬영부터 까칠하고 악랄한 카리스마를 폭발시키고 있는 그의 캐릭터 컷이 공개돼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 가운데 악질 변호사로 변신한 정지훈의 첫 스틸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정지훈은 각 잡힌 수트에 반짝이는 변호사 뱃지까지 풀 세팅된 시크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완벽한 세팅과는 어울리지 않는 눈가 상처와 손에 감은 붕대가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정지훈은 누군가를 날 선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는 모습.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 눈을 번뜩이고 있는 표정이 그의 까칠한 성격을 대변하는 듯 하다. 이어 정지훈은 매서운 눈빛과 독기 어린 표정으로 누군가를 쏘아붙이고 있어 긴장감을 형성한다. 이에 자신의 이득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악랄한 악질 변호사 정지훈의 모습에 관심이 높아지는 한편, 강직한 검사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평행 세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검법남녀 시즌2' 후속으로, 오는 7월 29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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