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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조세호가 넘치는 입담을 뽐내며 '정희' 청취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세호는 "전혀 그렇지 않다. '십중팔구'라는 모임이 있다"며 "이용진, 양세찬, 양세형, 남창희, 유병재 등 멤버들 중에 나이가 제일 많아서 오해하는 것이다"고 해명했다.
김신영은 조세호의 인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세호는 "인기가 무척 뜨겁다"는 말에 "아니다. 내 인기는 거품이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거품 아니다. 먼지다"고 놀렸지만, 조세호는 "맞다. 내 인기는 먼지다. 그런데 누가 안 불면 인기 지킬 수 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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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로코베리 씨가 프로듀싱을 해주셨다. 영광이었다"며 "저와 남창희 씨의 이야기를 담아서 작사를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조남지대 '거기 지금 어디야' 신곡을 낸 뒤 유재석 씨의 쓰린 조언을 많이 들었는가?"라고 물었다. 조세호는 "평소에도 많이 해주시지만, 음원 발표 후 더 많이 해주셨다"면서 "유재석 선배님이 '창희 혼자 불렀으면 참 좋았을 텐데'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내가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고 상황을 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조세호는 MBC 김태호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출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DJ김신영은 "조세호씨가 예능인 평판 12위에 올랐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김태호PD의 '놀면 뭐하니?' 출연설이 돌면서 예능 평판이 확 올라갔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세호는 "출연 관련해서 저도 정확하게 말씀 드리면 좋은데 아직 모른다"면서 운을 뗐다. 그는 "몇 번 촬영을 했다. 릴레이 카메라도 있었다. 돌아가면서 찍기는 했는데, 정확하게 이야기 나온 건 없다"면서 "'놀면 뭐하니?'라는 프로그램이 편성을 받아서 한다는 정도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나도 정확히 출연한다고는 못한다. 전화가 오면 준비를 해서 나가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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