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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6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나섰다.
등번호는 1번, 'Daniel.k'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강다니엘은 "롯데 자이언츠 파이팅입니다"라고 응원의 이야기를 전한 후 안정적인 시구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홍보대사 위촉식과 시구가 마무리된 후 강다니엘은 홍보대사에 위촉된 소감으로 "영광스럽다. 태어나고 자란 부산시를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부산은 특유의 좋은 에너지가 있다. 많은 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부산이 어떤 곳인지 궁금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너무 많이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하다. 오래 기다리신 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 즐겨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자주 소통하는 강다니엘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1월 열린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또 강다니엘은 워너원 활동 이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의 법적 분쟁을 빚어왔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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