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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워" 강다니엘이 밝힌 #솔로앨범 #시구소감 #홍보대사[종합]

기사입력 2019-07-09 20:30


부산 출신 강다니엘 사직구장 시구
사진=연합뉴스

부산 홍보대사 강다니엘 위촉
사진=연합뉴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6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나섰다.

9일 오후 부산광역시 사직구장을 찾은 강다니엘은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강다니엘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한다는 소식에 경기 전 사직 야구장 주변은 강다니엘의 팬들로 가득했다. 특히 사직구장 관중석에는 팬들이 강다니엘의 이름이 적힌 플랜카드로 도배를 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등번호는 1번, 'Daniel.k'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강다니엘은 "롯데 자이언츠 파이팅입니다"라고 응원의 이야기를 전한 후 안정적인 시구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홍보대사 위촉식과 시구가 마무리된 후 강다니엘은 홍보대사에 위촉된 소감으로 "영광스럽다. 태어나고 자란 부산시를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부산은 특유의 좋은 에너지가 있다. 많은 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부산이 어떤 곳인지 궁금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7월 말 솔로앨범이 나온다고 밝히며 "뮤직비디오, 재킷 촬영까지 모두 마쳤다"라며 "앨범 타이틀 제목을 알려드리기 보다는 제 색깔이 많이 들어가있는 앨범이라고 하고 싶다. 퍼포먼스도 많이 들어가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너무 많이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하다. 오래 기다리신 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 즐겨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자주 소통하는 강다니엘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1월 열린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또 강다니엘은 워너원 활동 이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의 법적 분쟁을 빚어왔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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