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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멜로가 체질'이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의 매력 엑기스만 뽑아낸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그리고 작가 터는 어른, 스타 드라마 PD 손범수는 벼락같은 성공 후 매너리즘에 빠져 인생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상황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모든 게 '별로야'인 무기력한 그의 인생이 갑자기 나타난 드라마 작가 임진주로 인해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마음 터는 애어른, 마케팅팀 신입사원 추재훈은 누군가의 마음속으로의 '직진'을 '고? 스톱?' 할지 고민 중. 과연 알 건 아는(?) 그의 청순한 눈망울에 마음이 털리게 될 사람은 누구일까.
지난 6월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선 캐릭터에 200% 몰입한 5인 배우들의 절친 케미가 돋보였다. 드라마 속 캐릭터들처럼 촬영장에서도 마치 오랫동안 사귀어온 친구들 같았기 때문. 제작진은 "에너지와 웃음이 빵빵 터지는 현장이었다.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탄생할지, 시청자분들이 기분 좋게 보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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