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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피해자들에게 죄송합니다." 고개 숙인 한류스타 강지환. 그의 구속 여부가 오늘 밤 결정된다.
강지환은 12일 오전 피의자 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출석했다. 긴급체포돼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강지환은 10시께 경기분당 경찰서에서 나와 법원으로 향했다.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수갑을 찬 채 모습을 드러낸 강지환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법원 후송 차량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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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신고로 경찰은 강지환의 자택으로 출동, 강지환과 A씨를 분리하고 A씨와 B씨로부터 "잠을 자던 중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강지환은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며 "눈을 떠보니 A씨 등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고 진술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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