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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송가인이 중장년층의 대세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진도홍보대사'가 된 송가인은 "제가 진돗개를 이겼다"라며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고향집에는 주말에 100여 명이 찾아오신다고 들었다. 마을 입구에는 '송가인 마을' 팻말이 있다더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송가인은 수입에 대해 "무명시절에 페이도 안받고 행사를 다녔다"라며, 지금은 행사비가 20배 이상 뛰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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