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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와 신승호가 신경전을 벌였다.
유수빈은 학교에서 최준우를 발견, "체크 셔츠 괜찮냐? 아까 차에 부딪힐 뻔한 거 엄마 차다"고 말했다. 최준우의 몸 상태를 확인한 유수빈은 "괜찮은 거 같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이상 있으면 연락해라. 유수빈, 2학년 3반"이라고 말한 뒤 학교로 향했다.
최준우는 교무실로 향했고, 교감 선생님은 강제전학 온 최준우를 확인하고는 퉁명스럽게 대했다. 최준우는 담임 오한결(강기영 분)을 대신해 반장 마휘영(신승호 분)의 안내에 따라 다른 사람의 교복을 빌려 입고 2학년 3반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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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준우는 우연히 마휘영이 담임에게 "최준우가 시계를 훔친 것이 맞다"고 말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최준우는 마휘영에게 "네가 훔쳤잖아. 그 날, 나 쫓아내려와서 쓰레기봉지에서 시계 도로 찾아서 가져갔잖아"고 했다. 마휘영은 이를 모르는 척 했다. 그러면서 "어쩔껀데, 나면 어쩔건데, 쓰레기야"고 했고, 최준우는 "쓰레기는 너 아니야"고 말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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