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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고민 상담뿐만 아니라 소원까지 들어주는 만능꾼으로 변신했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과 이수근은 여자친구를 향해 바뀌지 않으면 이성적인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진지하게 경고했다. 이수근은 "헤어지는 원인이 더러워서면 이상하잖아"라고 웃픈 일침을 가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민경훈의 골수팬과 그의 어머니가 등장해 민경훈을 5분만 만나고 싶다는 고민으로 두 보살을 곤란하게 했다. 늦둥이 딸을 위해서 타 방송에 손편지까지 썼다는 놀라운 사연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민경훈과의 만남 대신 전화통화 연결을 시도하면서 두 모녀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안겨줘 만능 해결사로 변신했다.
이처럼 서장훈과 이수근은 인생 선배로서 따끔하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과 무리한 부탁에도 고민을 해결해 주려고 노력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통해 공감과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매회 다채로운 모습으로 진심 어린 솔루션을 제공하는 두 보살의 고민 상담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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