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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박하선이 '도시어부'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동문인 '11기' 이덕화와 '20기' 이경규는 후배 박하선의 등장에 미소가 만개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반가워했다고 한다.
박하선은 "평소 낚시를 즐겨한다"라면서도 "멀미란 멀미는 다 한다"고 말해 모두의 기대와 걱정을 샀다고. 하지만 배를 타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의욕이 넘치는 낚시를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쏠린다.
박하선의 넘치는 활약에 선장마저도 "낚시 좋아하는 수준을 넘었다. 태생이 어부 쪽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이에 이덕화는 "그동안 어떻게 참았느냐"며 놀랐고, 이경규는 "해녀를 하라"며 견제를 펼쳤다고 한다.
과연 박하선이 남다른 낚시 열정으로 고흥 바다를 접수할 수 있을지, 오는 25일 목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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