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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56세 무명가수역할, 매일 4시간 동안 분장했다"
그는 "극중 음악가 역할을 한 5번 정도 한 것 같은데 그중 가장 전문성을 띄어야하는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민진기 감독은 "사실 시작할때 정경호의 기타실력은 초보 수준이었는데 실력좋은 아티스트를 붙이고 본인 시간을 투자해서 몇개월동안 연습을 시켰다"며 "지금 단계에서는 대한민국 배우들 중에 잘하는 축에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많은 음악신을 대역없이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56세 무명가수 서동천과 당대 최고의 스타 작곡가 역을 연기해야했다. 정경호는 "찍으면서 편했던게 서동천일때는 분장을 4시간을 하는데 이미 분장받는 순간 지쳐서 힘없는 노인연기가 자연스러우졌다"고 웃으며 "하립할때는 너무 준비를 잘 해주셔서 편하고 즐겁게 했다.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인물만 표현할수 있게 해주셨다"고 털어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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