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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엎친데 덮쳤다.
조세범칙 조사는 세무조사 과정에서 사기, 소득은닉 등 고의적 세금 탈루 혐의가 드러났을 경우 실시하는 세무조사다. 부정한 방법에 의한 조세포탈이 확인되면 검찰 수사로 이어질 수 있다. 추징금은 최소 수십억원에서 최대 수백억원에 달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양현석은 외국인 재력가를 상대로 한 성접대 혐의로 입건됐다. 양현석은 2014년 태국인 재력가 밥과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가 한국에 방문했을 때 유흥업소 여종업원 10여명을 동원해 성접대하고, 조 로우를 위한 해외 원정 성매매까지 주선한 의혹을 받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업소 여성들을 모집한 '정마담'과 자리에 참석했던 일부 여성들로부터 성매매가 이뤄졌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또 밥과 조 로우 일행이 한국에 방문했을 때 유흥업소 비용을 결제한 YG 법인카드 거래내역을 확보, 17일 양현석을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양현석은 관련 의혹에 대해 전면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계촤추적이나 출국금지, YG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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