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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저스티스' 박성훈이 오늘(25일) 밤, 드디어 첫 등장한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수호는 송우용(손현주) 회장이 의뢰한 사건을 통해 변호사 이태경(최진혁)과 만나게 될 예정. 그런데 함께 공개된 예고 영상(URL)에서 두 남자의 첫 만남이 포착됐고, 수호의 또 다른 분위기가 드러나 궁금증을 유발한다. 태경에게 "저랑 일해보실 생각 없으세요? 그분이랑 그만하실 때가 된 것 같아서"라는 수호의 표정에서 어쩐지 싸늘한 기운이 느껴지기 때문. 단순히 훈남 재벌 2세라는 단어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수호는 과연 어떤 인물일까.
제작진은 "히든 캐릭터 탁수호가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훈훈한 외모, 반듯한 성격, 뛰어난 능력까지 고루 갖춘 그가 태경과 송회장 사이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나갈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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