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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net '쇼미더머니8'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첫 회부터 변화된 프로듀서 체제, 화제의 재도전자와 놀라운 실력의 뉴페이스들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 동시간대 1539 타겟 시청률과 2049 남녀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10대와 20대 남녀 시청률은 물론 40대 남녀 시청률 1위까지 차지하며 '쇼미더머니8'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종편+유료방송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막강한 실력을 갖춘 재도전자들의 등장이 이목을 모았다.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서 강렬한 랩을 선보였던 칠린호미는 더욱 발전한 실력을 보여주며 당당하게 합격했고, 남다른 무대 장악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EK 역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드러내며 합격 목걸이를 거머쥐었다. 시즌6에서 트렌디한 음악성, 탄탄한 랩으로 주목 받았던 펀치넬로, '고등래퍼' 우승자 출신 영비도 파워풀한 랩을 선보이며 여유롭게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한편 '고등래퍼2' 출신 송재훈,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출신 최은서, '프로듀스101 시즌2'와 '믹스나인'에 출연했던 우진영 등은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특히 대한민국 힙합 1세대의 상징이자 '쇼미더머니 시즌2'의 우승자였던 넋업샨은 가사 실수를 반복한 끝에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각 지원자에게 두 번의 심사 기회가 주어지며 탈락할 경우 상대 프로듀서 크루에게 재심사를 받을 수 있다는 룰이 새롭게 도입돼 반전을 줬고, 몇몇 지원자들이 부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음을 암시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쇼미더머니'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60초 비트랩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욱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세트에서 펼쳐질 래퍼들의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8'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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