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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日밤 최강자"…'구해줘홈즈' 카페 이어 목공 겸 주택 하우스 매물 찾기

기사입력 2019-07-29 08:50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난 주 카페 겸 주거 공간을 찾는 의뢰인에 이어 이번엔 목공방과 함께 주거를 할 수 있는 매물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해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작업 공간 겸 주거 공간 구하기 1탄 의뢰인의 최종 결정과 또 다른 2탄 의뢰인이 등장했다. 덕팀과 복팀의 다양한 매물 대결도 뜨거웠다.

지난 주에 이어 대전에서 카페 겸 주거 공간을 찾는 의뢰인의 매물 찾기가 이어졌다. 덕팀의 노홍철과 오정연은 '이곳은 카페인家 집인가'와 '바로 영업 가능! 완성형 카페' 가운데 '바로 영업 가능! 완성형 카페'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고 복팀의 장동민과 김동현은 '인테리어 금손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정하며 의뢰인의 선택을 기다렸다.

그 결과 의뢰인은 장동민, 김동현의 '인테리어 금손 하우스'를 최종 선택하며 복팀에 1승을 더했다. 지금까지 덕팀과 복팀의 대결에서 복팀이 카페 겸 주택 의뢰인의 선택을 받아 7승을 기록했다. 덕팀은 6승으로 복팀이 한 발 앞선 상황. 의뢰인은 복팀의 매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예상금액보다 2억 정도 저렴한데 금액 적으로 매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카페 겸 주거 공간을 찾은 1탄 의뢰인에 이어 작업 공간 겸 주거 공간 구하기 2탄은 목공방 겸 주택을 구하는 의뢰인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들은 작업의 특성상 소음에서 자유로운 환경과 원활한 환기 시설, 목재의 상하차를 위한 1톤 트럭 진입로가 확보된 곳을 원했다. 여기에 두 사람이 함께 살 주거 공간이 필요했고 원룸도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의뢰인은 파주 근처 매물과 17평 작업장, 전세가 2억5000만원(월세 50만원 가능)이라는 조건을 걸었다.

2탄 의뢰인을 위해 가장 먼저 팔을 걷은 팀은 덕팀의 김숙과 송은이었다. 오래 전부터 목공을 취미로 한 두 사람은 이번 대결에서 최적화된 코디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문가 임성빈도 합류한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파주 헤이리 마을의 '자두나무 공방집'이었다. 자두나무를 기본 옵션으로 가지고 있는 복층 원룸으로 지하실은 목공방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었다. 특히나 지하실은 매물로 나오기 전 이미 공방용으로 사용했었기에 인테리어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었다.

복팀에서는 전원주택 전문가로 불리는 강성진, 김민교가 파주 출판단지 근처 매물을 선보였다. 두 사람이 찾은 '공방신기 3층집'은 타운하우스 내 샘플로 사용 했던 집으로 대부분의 가구들을 기본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에어컨은 물론 소파, 가구 등 대부분을 옵션으로 쓸 수 있고 인테리어 역시 완벽했다. 여기에 작업 공간은 매직 스페이스처럼 1층에 존재, 의뢰인들에게 최적화된 집이었다. 하지만 '공방신기 3층집'은 의뢰인의 예산 최대치보다 3000만원이 초과된 2억8000만원의 예산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4.1%, 2부 5.5%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4.9%, 6.6%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역시나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7.4%까지 치솟았다. 일요일 밤 최강자로 등극한 '구해줘! 홈즈'가 어떤 매물로 의뢰인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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