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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캠핑클럽' 이효리가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과거 한 끼도 못 먹는 상황에서 화를 냈다는 이효리. 함께 이야기를 했지만 늘 화를 내는 것은 이효리와 옥주현의 몫이었다. 이효리는 "옛날에는 좀 얄밉게 생각될 때도 있었다"며 "'뒤에는 같이 이야기 해놓고 앞에서는 왜 말 안하지?'했었다"고 떠올렸다. 이에 이진은 "우리가 항상 생각했던 것 보다 조금 세"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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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당시 하고 싶은 음악을 해서 너무 신났다"고 털어놨다. 핑클 때보다 자유로웠던 솔로 활동에 이효리는 멤버들도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결국 미안함에 눈물이 터져나왔다. 동생들이 힘들거라 생각해 이끌어 줄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던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동생들은 "우리도 각자 살기 바빴다. 언니 생각 안 했다"고 위로했다.
과거 나누지 못했던 속 마음을 솔직히 이야기 하며 서로에 한 층 가까워진 핑클의 이 같은 모습은 시청률이 또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캠핑클럽'은 4.712%(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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