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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름 영화 코미디 영화 '청년경찰'로 깜짝 흥행에 성공한 김주환 감독이 31일 올 여름 대표적인 한국 텐트폴 영화 '사자'로 다시 한번 여름 대박 흥행을 잇기 위해 나선다. '청년경찰'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박서준과 함께 두 번째 홈런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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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였던 천우희에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안겼던 독립 장편 영화 '한공주'를 연출한 이수진 감독 역시 두 번째 연출작 '우상'으로 쓰디쓴 패배를 맛본 건 마찬가지였다. '한공주'가 순 제작비 2억원 미만의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2만명이나 동원(손익분기점 10만명)하며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지만, 3월 연출작 '우상'은 일부 평론가들에게는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난해하고 불친절한 전개로 관객의 철저한 외면을 받았다. 손익분기점은 260만이었지만, 최종 관객수는 '한공주'의 관객수에게도 미치지 못하는 18만명에 불과했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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