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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꼬꼬면 신화'의 이경규와 '먹방 멘토' 이영자가 한 자리에 모인다.
두 사람이 예능에서 뭉치는 것은 사상 처음인데다, 그 콘텐츠가 '요리'와 '먹방'이라는 점이 기대감을 자극한다.
'슈퍼푸드'는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 스타들이 혼자만 먹기에는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하고, 이중 승리한 메뉴가 방송 직후 실제로 편의점에 출시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전국 어디서나, 언제든 부담 없이 내 집 앞 편의점에서 스타의 메뉴를 편하게 사먹을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이다.
앞서 이경규는 2012년 '꼬꼬면 장학재단'을 설립, 2017년까지 4억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닭 마니아'이자 독특한 맛 철학의 미식가 이경규가 공개할 새로운 레시피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이경규와 함께 대결을 펼칠 '살아있는 맛집 내비게이션' 이영자의 특급 레시피 또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영자는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안녕하세요' 속 국민 언니가 아닌 '음식 먹방'으로 더 큰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노하우를 살린 '슈퍼푸드'는 소비가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 미디어커머스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KBS의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슈퍼푸드'는 2019년 하반기중 방송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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