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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손석구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누구든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연기력과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박력 있게 극을 이끌어가는 그의 매력은 시청자들을 단박에 사로잡고 있다. 또한 거기에 어떤 캐릭터와 붙어도 완벽한 합을 이루는 케미스트리는 작품의 백미가 아닐 수 없다.
한 캐릭터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대치의 매력을 뽑아내며 역할에 매진하고 있는 손석구. '60일, 지정생존자'의 전개가 지속될수록 손석구를 향한 관심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을 뿐 아니라 '손스윗', '차댕댕', '차며들다' 등 다양한 신조어까지 만들어지며 뜨거운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도 손석구 특유의 텐션이 느껴지는 연기와 각 장면에서 적절하게 드러나는 섹시함과 귀여움 덕분이라는 평.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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