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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 이상엽이 응급실에서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3일) 방송되는 '오세연' 10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윤정우는 어디가 아프기라도 한 것인지 병원 응급실에 정신을 잃은 채 누워 있다. 이어 다음 사진에서는 잠든 윤정우 곁에 서서 걱정스레 지켜보고 있는 손지은의 모습이 보인다. 손지은은 누가 보기라도 할까 걱정되는 듯 불안해하면서도, 윤정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정신을 차린 듯 일어나 앉아 생각에 빠진 윤정우, 마치 꿈처럼 흐리게 보이는 손지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흡사 윤정우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손지은을 상징하는 듯 아련하고 애틋한 느낌이 가득하다.
이와 관련 '오세연' 제작진은 "오늘(3일) 방송되는 '오세연' 10회에서는 박하선, 이상엽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가 폭발할 것이다. 고통에 내던져진 캐릭터를 흡입력 있게 담아낸 두 배우의 열연이 본방송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제작진도 기대하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도 지금까지처럼 따뜻한 애정과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과연 헤어진 손지은과 윤정우가 응급실에서 마주한 이유는 무엇일까. 찰나의 희열과 맞바꾼 처절한 고통 속 두 사람의 운명과 사랑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 애를 태우고 있는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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