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호구의 연애' 7대 호구왕의 정체가 밝혀진다.
특히 이번 호구왕 투표에서 "0표 받으면 은퇴하겠다"라며 폭탄선언까지 한 성시경은 유난히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도 내심 몇 표를 받을까 추측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다른 회원들도 그의 은퇴를 막기 위해(?) "형이 호구왕 돼야 되는데"라며 다 같이 그를 응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또 다른 비운의 '0표남'이 탄생해 모두를 안타깝게 한다. 보석이 한 개도 들어있지 않은 자신의 곰냥이를 확인한 남성 회원이 시무룩한 모습으로 돌아오자 다른 남성 회원들은 "보석이 14개인데 0표일 리 없지 않냐" "그럼 시동 걸고 서울 갈 준비해야 된다"라며 짓궂게 놀려 그를 더욱 좌절시켰다는 후문이다.
모든 남성 회원들의 마음을 휘저어 놓은 7대 호구왕 투표의 결과는 오는 11일 일요일 밤 9시 5분 MBC '호구의 연애'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