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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조동혁을 둘러싼 두 여자, 예지원과 유서진이 팽팽하게 마주선다.
이런 가운데 8월 9일 '오세연' 제작진은 안정적인 생활, 두 딸의 엄마 자리에 이어 또 다른 대가를 치르게 된 최수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녀의 앞에는 세상의 잔혹한 시선을 상징하는 김빛나(유서진 분)가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수아는 도하윤의 작업실에 서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늘 화려하고 매혹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간단하게 틀어 올린 헤어스타일, 수수한 옷차림이 눈길을 끈다. 그런 최수아 앞에는 도하윤의 전 부인 김빛나가 서 있다. 김빛나는 최수아와 대비되게 여전히 화려한 모습이다.
사랑을 찾아 도하윤 곁으로 온 여자 최수아. 도하윤을 유럽으로 데려가 화가로서 성공시키고 싶은 여자 김빛나. 도하윤을 둘러싼 두 여자가 왜 이렇게 마주하게 된 것인지, 이 만남에서 두 여자는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이 만남이 이후 최수아와 도하윤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이와 관련 '오세연' 제작진은 "오늘(9일) 방송되는 '오세연' 11회에서는 사랑을 찾아 도하윤 곁으로 온 최수아의 희열과 고통이 그려진다. 도하윤의 전 부인인 김빛나는 그런 최수아의 아픔을 더욱 집요하게 파고들 예정. 두 여자의 대치 장면은 최수아의 사랑이 얼마나 아프고 위험한 것인지 극적으로 보여줄 것이다.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집중력을 이끌어 간 예지원, 유서진 두 배우의 열연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위험한 줄 알면서도 사랑을 선택한 네 남녀의 아슬아슬 치명적인 이야기는 오늘(9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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