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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호텔 델루나' 강미나가 거침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김유나의 직진 성격은 지현중을 향한 솔직한 고백으로도 이어졌다. 지현중에게 먼저 메신저 친구를 하자고 제안한 것은 물론 여동생 이야기를 하며 장난치던 중 지현중이 자신에게 정색을 하자 "내가 너 여동생한테 뭐 나쁜 말 하겠냐? 너 좋아하는데?"라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한다. 특히 자신도 모르게 고백을 하고 "망했어"라며 부끄러워 도망치는 김유나의 귀여운 반전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강미나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당당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이 되겠다는 확고한 목표부터 자신을 위로하고 도와준 지현중을 향한 수줍지만 당찬 고백까지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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