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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옹성우가 강렬한 존재감의 신인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대중에게 있어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과 밝고 유쾌한 이미지가 익숙했던 옹성우였기에 그가 열여덟 고등학생을 연기한다고 했을 때 과연 잘 소화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드라마가 터닝 포인트를 지난 현재 옹성우에 대한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오랜 시간 감독님과 의논해가며 '최준우'라는 캐릭터를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는 옹성우는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이질감 없이 작품과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첫 방송부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깊고 짙은 눈빛은 캐릭터의 진지한 감정 묘사를 더욱 흡인력 있게 그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느린 듯 담담한 말투는 최준우의 내면을 밀도 있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입체감과 매력을 더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첫 주연작에서 주목받는 신인배우로 눈도장을 찍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연 옹성우 2019년 여름을 열여덟의 감성으로 청량하게 물들이고 있는 옹성우가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갈 모습에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끝>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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