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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불청' 김민우의 2년 전 사별한 아내를 향한 못 다한 작별 인사는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후 청춘들은 김민우의 등장에 크게 환호했다.
김민우는 "딸이 '잘 하고와'라고 하더라. 초등학교 4년이다"면서 "딸이 가수를 하고 싶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장래가 기대되는 나를 쏙 빼닮은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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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송 말미 김민우는 2년 전 사별한 아내에 대해 힘들게 꺼내놨다. 김민우의 아내는 결혼 8년 만에 희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민우는 "다른 걸 다 의심해봤는데 제일 센 약을 투약해도 안 잡히더라"면서 "시간이 며칠 안 남은 것 같다고 하더라. 뇌까지 전이가 돼서 '내 생일이 언제야'라고 하는데 똑바로 대답을 못했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어떤 약도 늦추지 못한 갑작스런 이별이었다. 다음 주, 김민우의 못 다한 작별 인사는 안방을 눈물 바다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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