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중국 충칭(중경)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안내서를 기획한 서 교수는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항저우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를 먼저 기증했고, 광복 및 환국을 준비했던 충칭임시정부청사에 또 기증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송혜교 씨와 함께 17번째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한류스타로써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2.8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도쿄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고, 3.1운동 100주년을 맞아서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에 대형 한글간판과 전시안내판을 기증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향후에도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및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도 한국어 서비스를 계속해서 기증할 계획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