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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이동욱이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특별한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생애 첫 장르물 도전이다.
이어 "서문조는 극중에서 등장인물들과 가장 많이 엮여있는 캐릭터다. 에덴 고시원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때로는 도움을 주고받고, 때로는 대립하면서 극에 긴장감을 선사한다. 평범한 듯 결코 평범하지 않은데다가, 신비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동명의 원작 웹툰을 재해석하여 재탄생된 인물로, 티저와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통해 한 꺼풀씩 베일을 벗을수록 그 정체에 호기심과 기대감이 동시에 상승한다.
마지막으로 이동욱은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인물들, 고시원이라는 배경이 선사하는 묘한 긴장감, 한 번 보면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가 관전 포인트"라고 귀띔하며, "'타인은 지옥이다'와 함께 하신다면 올여름의 마지막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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