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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국 가요사에 큼직한 발자국을 남긴 '대학가요제'의 부활이 확정됐다. 2012년 이후 7년만이다.
2019 대학가요제는 10월 5일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의 노래하는 분수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주최사는 MBC플러스와 CBSi다.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 예은과 2AM 출신 창민이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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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학가요제는 '슈퍼스타K'를 비롯한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등장, 연예 기획사 중심의 연습생 시스템 활성화, 스타 탄생의 부재 등의 벽에 부딪혀 2012년 폐지됐다. '대학가요제가 낳은 스타'라는 영광스런 호칭은 사실상 2005년의 Ex(대상), 2006년의 뮤즈 그레인(입상 실패) 정도를 끝으로 사실상 사라졌다.
부활한 '2019 대학가요제'가 36년간 수많은 스타를 탄생시켰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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