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강한나가 연극 관람 도중 몰입을 방해하는 등의 행동으로 주위에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강한나는 16일 자신의 SNS에 "극 중에서 웃음이 날 만한 장면이 아니었지만 웃었던 부분, 극 중 사진기가 객석 쪽 좌석을 향했을 때 브이를 한 부분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셨던 관객분들께 공연 관람에 지장을 드리고, 불편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어 "연극 '프라이드'는 웃고 또 울며 본 정말 좋은, 깊은 울림이 있는 공연이었다. 성숙한 관람 매너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고 반성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고개 숙였다.
|
한편 강한나는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국가정보원 대테러 팀 분석관 한나경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
|
안녕하세요.
오늘 참 좋은 공연을 보고 왔는데요,
극 중에서 웃음이 날 만한 장면이 아니었지만 웃었던 부분, 극 중 사진기가 객석 쪽 좌석을 향했을 때 브이를 한 부분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셨던 관객분들께 공연 관람에 지장을 드리고, 불편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관객분들께서 공연을 보시기 불편하게 만들어드린 것에 대해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말씀해주신 것처럼 그러한 행동이 무대에 서신 배우님들께도 방해가 됐을 수 있기 때문에 배우님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연극 프라이드는 웃고 또 울며 본 정말 좋은, 깊은 울림이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성숙한 관람 매너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고 반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