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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가 2019 월드투어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성료했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고, 건강상의 이유로 투어에 불참 중인 미나를 위해 '캔디봉'을 미나 고유색인 민트색으로 바꾸는 이벤트와 서프라이즈 영상을 준비해 멤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단체 사진 인증샷 촬영서 미나의 자리를 남겨두며 쾌유를 기원했다.
공연 막바지, 열띤 호응을 보내는 팬들에게 트와이스는 "말레이시아에서 공연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 이곳에 왔는데 이렇게 뜨겁게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말레이시아 트위터 실시간 트랜드 1위에 올랐고 트와이스의 입, 출국 시 공항에도 수백여 명의 팬들이 몰려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지난달 17일 발표한 일본 싱글 4집 '해피 해피(HAPPY HAPPY)'와 24일 공개한 싱글 5집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는 최근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서 발표한 모든 앨범이 플래티넘 음반으로 등극하며 '8연속 플래티넘 달성'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트와이스는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등 새 앨범 준비에도 몰두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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