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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필모가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13시간의 진통 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습니다"면서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고생했고 사랑합니다"며 먼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필모는 "아비가 되었네요. 이제 아비된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습니다.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면서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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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6월에는 이필모가 뮤지컬 '그날들' 종료 소감과 함께 "그동안 제 삶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어서 이제 가장이자 곧 태어날 작은 필모의 아버지가 됐다. 40대의 배우로 또 한 걸음 내딛어 언제나 책임감 있는 모습과 연기로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더욱 담금질하겠다"고 아내의 임신 소신을 알려 큰 축하를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이필모 SNS 글 전문
13시간의 진통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습니다.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고생했고 사랑합니다..
아비가 되었네요.. 이제 아비된자로서 내가 줄수 있는 모든것을 주겠습니다..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수있는 아이로 잘키우겠습니다..
건강히만 자라다오~♡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
제 영혼을 담아 인사드립니다..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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