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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명민이 "장사리 전투가 있었기에 인천 상륙 작전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명민은 "극비에 진행된 작전 중 하나라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인천상륙작전 당일 적군의 이목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작전이었다. 3일간의 물자를 투입 받았지만 예상보다 더 긴 싸움이 이어졌다. 게다가 어린 학생들이 버틸 수 있었다는 작전은 어마어마한 사건이다. 그런데 기억 속에 잊혀진 사건이 됐다. 실제 이명흠 대위는 장사 작전을 두고 성공한 작전이라고 전해달라고 했다. 장사 작전이 성공했기 때문에 인천 작전이 성공할 수 있었다. 약 70여년 전 내 아이의 나이대와 같은 학생들이 싸웠다는 게 정말 뭉클하게 다가왔다"고 진심을 전했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다.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메간 폭스 등이 가세했고 '암수살인' '친구' 시리즈의 곽경택 감독과 KBS2 드라마 '아이리스2'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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